최태원 상의 회장 "화합 있는 곳에 번영…韓·중앙아시아 더 큰 기회 만들 것"
등록 2026.09.16 16:37:32
중앙아시아 5개국 경제계와 공동선언 채택
소비재, 보건의료, 광물, 플랜트 등 협력 강화
![[서울=뉴시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KTV 유튜브 중계화면 캡쳐).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1293_web.jpg?rnd=20260916163444)
[서울=뉴시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KTV 유튜브 중계화면 캡쳐).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경제계가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6개국 경제계는 소비재, 보건의료, 광물, 플랜트, 인프라, 물류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환영사를 통해 "중앙아시아에는 '화합이 있는 곳에 번영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며 "오랜세월 실크로드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만나고 교류해 온 중앙아시아에서 화합과 번영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경제 협력도 마찬가지"라며 "서로의 강점과 경험을 나누고, 힘을 모은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큰 기회와 번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계에 따르면 앞서 열린 비즈니스 세션에서 6개국 경제계는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우선 소비재와 보건의료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교육과 투자를 다변화하고, 인공지능(AI)와 디지털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 핵심 광물 자원 협력을 단순한 개발을 넘어 정련과 가공, 소재, 생산까지 서플라이 체인(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하고, 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에너지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한다.
끝으로 플랜트와 인프라, 물류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미래 인프라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최 회장은 "오늘 우리가 확인한 협력 의지가 실제 투자와 사업으로 이어지고, 더 많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기업들이 서로의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경제계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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