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가상자산, 혁신만큼 중요한 것이 신뢰…제도 마련 힘쓸 것"[뉴시스 가상자산포럼]
등록 2026.09.17 09:18:37수정 2026.09.17 09:48:25
"국민 삶에 어떤 도움 줄 수 있는지가 분명해야"
"혁신 혜택 전문 투자자만의 기회 머물러선 안 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09.17.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21440884_web.jpg?rnd=2026091708381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그렌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가상자산포럼 '디지털금융 대전환, 가상자산의 자리를 묻다'에 참석해 축사에서 "가상자산이 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려면 기술이 새롭다는 사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국민의 삶과 활동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가 분명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결제와 송금 비용을 낮추고, 필요한 곳으로 자금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흐르도록 하고, 기업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고 했다. 또한 "기업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예측할 수 있도록 제도의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기존 금융회사와 새로운 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용자가 믿고 참여할 수 있어야 시장도 오래 성장할 수 있다"라며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공개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과 구제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스테이블 코인은 안정적이라는 이름만으로는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가치를 뒷받침하는 자산과 관리체계, 이용자가 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조건이 실제로 믿을만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디지털 해외통화나 플랫폼에 대한 의존이 커질 때 생기는 위험을 살피는 한편, 국내 기업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길도 찾아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혁신의 혜택이 일부 기업과 전문 투자자만의 기회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그는 "소상공인의 거래비용을 낮추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이 불편이나 위험을 떠안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일도 필요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금융시스템의 신뢰를 지킬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09.17.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21440883_web.jpg?rnd=2026091708381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09.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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