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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발 KTX 직결선 공정률 81.6%…부산 20분·광주 80분 빨라진다[짤막영상]

등록 2026.09.19 12:00:00

국가철도공단, 수원발 KTX 직결사업 영상 공개

[서울=뉴시스] 신지아 인턴기자=국가철도공단 자사 유튜브 채널에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 수원발 KTX 전 구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026.09.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지아 인턴기자=국가철도공단 자사 유튜브 채널에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 수원발 KTX 전 구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026.09.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신지아 인턴기자 =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공정률 80%를 넘어선 가운데 수원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고속철도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사업 현장과 개통에 따른 효과를 소개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평택고속선 평택지제역을 잇는 9.45㎞ 길이의 연결선을 새로 건설하고, 수원역·서정리역·평택지제역 등 기존 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직결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출발한 KTX가 서정리역을 거쳐 새 연결선을 이용해 수도권 고속철도망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수원역을 지나는 KTX는 수원에서 대전까지 경부선 일반철도를 이용한 뒤 고속철도 전용선으로 진입하는 방식이다. 직결선이 개통되면 일반선 이용 구간이 줄어들면서 운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수원~부산 이동시간은 기존 2시간40분대에서 약 20분 단축될 전망이다. 운행 횟수도 현재 주말 기준 하루 왕복 8회에서 왕복 12회로 늘어난다.

호남권 접근성도 개선된다. 고속선을 이용해 오송역에서 호남고속선으로 연결되는 KTX 노선이 하루 왕복 6회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원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소요시간은 기존 ITX 이용 때보다 약 1시간20분 줄어든 1시간5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수원을 경유하는 KTX는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10년 11월 운행을 시작했다. 당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인 동대구~부산 구간이 개통하면서 함께 운행에 들어갔다.

개통 초기에는 하루 왕복 4회였지만 이용객이 늘면서 운행 횟수도 꾸준히 확대됐다. 현재는 주말 기준 하루 왕복 8회 운행하고 있다.

다만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좌석이 사실상 상시 매진되는 상황이 이어졌고, 경기도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사업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반영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후 경제성을 인정받아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2020년 12월 착공했다. 총사업비는 3640억원이며, 올해 6월 기준 전체 공정률은 81.6%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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