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국 민속예술 한자리"…평창서 대장정 마무리

등록 2026.09.21 15:15:56

1만여명 찾아 전통의 흥 만끽

[평창=뉴시스]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참가팀들이 평창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농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참가팀들이 평창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농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전국에 전승된 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난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강원 평창에서 막을 내렸다.

평창군은 지난 18~20일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5도 경연대표단, 관람객 등 1만여명이 함께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부 21개 팀과 청소년부 12개 팀이 각 고장의 소리와 몸짓, 놀이 등을 선보이며 기량을 겨뤘다.

전통 가락과 연행을 충실하게 재현한 대구광역시 달성다사농악팀이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전북 태봉농악단의 고창 대산면만두레풍장굿이 차지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충남 천안방축골농악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500만원을 받으며 전통문화의 다음 세대를 이끌 주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를 합쳐 모두 4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 대표들의 성과도 이어졌다.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 인제뗏목소리팀에는 전승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청소년부에 나선 용평서낭굿농악팀은 입장상과 전승상을 차지하며 2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경연장 밖에서는 버스킹과 홍보·체험 부스, 향토음식 마당 등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월정사 합창단의 입장식 피켓 지원을 비롯해 평창아라리보존회의 개막 무대, 둔전평농악의 종합심사 공연 등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도 축제에 힘을 보탰다.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현장 관리도 차질 없이 이뤄졌다. 이동 동선을 정비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가동한 결과 행사 기간 별다른 사고 없이 일정을 마쳤다.

박서우 문화예술과장은 "전국 민속예술인과 지역 예술인, 군민이 함께해 전통 민속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