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내달 7일 경사노위 복귀 여부 결정한다
등록 2026.09.22 20:50:34
민주노총, 제85차 임시대의원대회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2026.09.13.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3/NISI20260913_0021435387_web.jpg?rnd=2026091314501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2026.09.1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연다.
22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다음 달 7일 오후 1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제85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대의원대회에는 "민주노총은 합의제 운영, 산별 참여 보장, 명칭 변경 등 세 가지 원칙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해당 내용이 합의되면 경사노위에 참여해 법·제도적 절차를 완료한다"는 내용의 안건이 상정된다.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참여 여부는 대의원대회 의결 사항이다. 다음 달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더라도 정부와 세 가지 조건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공식 참여 절차가 진행된다. 현재 경사노위 참여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17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도 경사노위 참여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대신 세 가지 원칙을 토대로 정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합의가 이뤄지면 경사노위에 참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민주노총은 1999년 2월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뒤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고 있다. 조건부 참여안이 대의원대회를 통과하고 정부와의 협의까지 마무리되면 27년 만에 사회적 대화 기구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민주노총은 경사노위 참여 문제와 별개로 '가칭 메가특구특별법'의 노동 특례를 논의하는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에는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참여를 결정한 데 이어 이날 실장급 제1차 실무협의체에 참석했다. 민주노총이 정부 주도의 사회적 대화에 나선 것은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화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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