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바지락·동죽 대신 돌비늘백합 키운다…시범양식
등록 2026.09.23 11:15:52

이번 과제는 지난 10일 열린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교습어장사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고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총 8개 신규과제를 신청한 가운데 인천시의 '돌비늘백합 시범양식' 과제가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6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촌지역 양식어장에서 돌비늘백합 시범양식과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의 패류 양식은 그동안 바지락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와 연안 수온 상승으로 바지락과 동죽 등 주요 패류의 폐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새로운 양식품종과 소득원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백합류 생산량은 감소하는 반면 돌비늘백합의 수입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수산기술지원센터는 바지락을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으로 돌비늘백합을 선정했다.
돌비늘백합은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고 상품성이 높은 품종으로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익중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이번 연구·교습어장사업은 돌비늘백합을 인천지역의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육성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체계적인 시범양식과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을 통해 양식품종을 다변화하고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