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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감지도, 신호제어도 AI가 척척…부산 교차로에 확대

등록 2026.09.23 09:14:01

부산시, 29원 투입 '교차로 정보제공 서비스' 구축

[부산=뉴시스] 영상분석 기반 스마트 교차로 침수검지시스템. (사진=부산시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영상분석 기반 스마트 교차로 침수검지시스템. (사진=부산시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가 주요 교차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침수 감지와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

부산시는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한 '실시간 교차로 정보제공 서비스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AI 기반 교통체계를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주요 침수위험 교차로 11곳에 침수 검지 알고리즘을 새롭게 도입했다. 집중호우로 교차로가 침수될 경우 이를 감지해 시민에게 교통통제와 우회정보 등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신호 상태와 잔여시간을 알려주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구간도 확대했다. 지난해부터 센텀지구 일원에서 카카오내비와 네이버 지도, 티맵 등을 통해 제공하던 서비스를 연수로·수영로·충렬대로 25개 교차로까지 넓혔다.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조절하는 실시간 신호제어와 스마트 감응신호 시스템도 주요 교차로 8곳에 추가 구축했다. 시범운영 결과 실시간 신호제어는 교차로 지체시간을 10% 이상, 스마트 감응신호는 36%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도 협약을 맺고 부산에 진입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운행·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이를 활용해 부산항 등 화물차 통행이 많은 지역의 운행 패턴을 분석하고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에 정보를 전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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