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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창의누리관’ 연말까지 임시 운영

등록 2026.09.23 09:45:16

평일 학교 연계 창의·진로 프로그램 운영…내년 1월 정식 운영

놀이·창작·요리·방송·음악 등 체험공간…지상 4층 규모

[울산=뉴시스]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전경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전경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학생들의 창의성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이 동구 방어동에 문을 열고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연말까지 시설과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학생들이 놀이와 창작 및 표현 중심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누리관은 동구 문현1길 15에 총사업비 277억9000만원을 들여 총면적 684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다채로운 놀이·창작·표현으로 꿈을 만만하게 디자인하는 곳'을 비전으로 층별 특색을 살린 체험 공간을 갖췄다.

1층 '찾음 공간'에는 영유아 놀이방과 책방 및 카페 등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2층 '지음 공간'에는 기초융합실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실 및 맛지음 등 창의·진로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3층 '이음 공간'에는 밴드실과 댄스실 등 예술·매체 표현 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4층 '맺음 공간'에는 강당과 휴게공간 등을 갖춰 소규모 공연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시 운영기간중 시설 이용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대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 단체 중심으로, 토요일에는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15명 안팎의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 등은 휴관한다.

평일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감정 인식 답 벗(챗봇) 제작'과 '자율주행 프로그래머(코더)' 및 '인공지능(AI) 활용 인터넷만화(웹툰) 상징물(캐릭터) 창작'과 '인공지능 활용 색채(컬러) 요리' 및 '인공지능 활용 인터넷 소설·책 만들기'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직접 활용해 창작 과정을 경험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말에는 '동구 대왕암 가상공간 탐험'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나만의 상징물(캐릭터)·그림말(이모티콘) 제작' 및 '음식 상담원(푸드 컨설턴트)' 등 3개 분야의 창의·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울산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운영 일정과 모집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임시 운영 기간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정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과 지역 주민 모두가 자신의 꿈과 진로를 그려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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