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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서 미군 1명 추가로 숨져…이란戰 공식 사망자 총 19명

등록 2026.09.23 15:38:08수정 2026.09.23 17:00:24

3월 13명·7월 5명…두 달 만에 사망 확인

"美사망자 최소 4~5명 더 있어" 보도도

[도버공군기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이란 전쟁이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 총 사망자가 기존 18명에서 19명으로 1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 시간) 익명의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육군 여성 장교 1명이 금요일(18일) 중동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내에서 치명적인 응급 상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7월22일 델라웨어주 도버공군기지에서 이란 전쟁 전사 장병 4명의 유해에 경례하는 모습. 2026.09.23.

[도버공군기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이란 전쟁이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 총 사망자가 기존 18명에서 19명으로 1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 시간) 익명의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육군 여성 장교 1명이 금요일(18일) 중동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내에서 치명적인 응급 상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7월22일 델라웨어주 도버공군기지에서 이란 전쟁 전사 장병 4명의 유해에 경례하는 모습. 2026.09.23.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이란 전쟁이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 총 사망자가 기존 18명에서 19명으로 1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 시간) 익명의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육군 여성 장교 1명이 금요일(18일) 중동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내에서 치명적인 응급 상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국방부가 추가 사망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23일 사상자분석시스템(DCAS) 홈페이지 확인 결과 '해외 작전(Overseas Operation)' 사망자는 5명으로 당초 4명에서 1명 늘어났다.

'해외 작전'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7월7일 이후 해외에서 발생한 미군 사상자를 분리 집계하는 항목으로, 대이란 전쟁 작전명 '장대한 분노(Epic Fury)' 사망자 14명과 합산하면 19명이 된다.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2월28일 이란 공습 개시 후 3월1일 이란 공격으로 7명, 3월12일 공중급유기 추락으로 6명이 사망해 개전 초기 13명이 사망했다.

이후 약 3개월간 사망자가 없다가 7월1일 아라비아해 상공에서 실종된 1명이 사망 처리됐고, 7월17일 요르단의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가 피격돼  3명이 전사했으며 7월18일 이라크 북부에서 불발 드론을 해체하던 미군 1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다시 이로부터 약 2개월 후인 이날 1명 추가 사망이 확인돼 총 19명 사망이 된 것이다.

다만 국방부가 군 사망자를 축소 발표했다는 의혹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WP는 18일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 5명을 인용해 "이란 전쟁으로 장병 최소 2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사망자가 23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공식 사망자 집계 이외에 소령 1명, 하사 1명 등 미군 장병 2명이 중동에서 이란 전쟁과 무관한 사유로 숨졌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훈련 중 사고, 원인 미상의 응급 문제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DCAS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을 합산할 경우 미국이 확인한 중동 내 미군 사망자는 총 21명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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