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중장년 고용 강조주간'…지역 행사 집중 개최
등록 2026.09.27 12:00:00
노동부, 경력설계·일경험·직업훈련 등 맞춤형 지원
30일 기념행사서 중장년 고용 우수사례 시상 예정
관광·해양·전기차 등 지역 산업별 취업행사도 마련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4.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23/NISI20240123_0001465633_web.jpg?rnd=20240123164653)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4.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내일부터 일주일간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 고용 강조주간'이 운영된다. 전국 각지에서 지역 산업에 맞춘 직무설명회와 채용행사,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이 집중 개최된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21회 '중장년 고용 강조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지역을 잇다, 중장년을 키우다'로 중장년층이 지역 내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경력설계와 일경험, 직업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그랜드홀에서 중장년 고용 강조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중장년 고용 우수사례로 선정된 최명철 씨와 해양공사가 노동부 장관상을 받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 씨는 10여년간 한식·양식 식당을 운영하다 중장년내일센터와 한국폴리텍대학의 중장년 특화훈련을 거쳐 반도체 기업에 취업했다. 부산 소재 화물포장·검수 기업인 해양공사는 지역 검수기업들과 공동으로 직무설명회와 직무교육을 운영해 중장년 채용을 진행한 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강조주간 기간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를 중심으로 지방정부, 한국폴리텍대학 등 지역 기관들이 협력해 산업별 직무설명회와 취업지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다음달 1일 관광업 분야 직무설명과 멘토링, 채용 상담을 제공하는 '리스타트 관광 잡(Job) 콘서트'를 연다.
부산중장년내일센터는 다음달 2일 항만산업과 야드트랙터 운전원 직무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주에서는 이번달 29일 전주고용센터와 전북중장년내일센터, 한국폴리텍 신기술교육원이 전기차 산업 전망과 관련 직무를 소개하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직무콘서트'를 진행한다.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합동 채용행사도 마련된다.
서울강서고용센터는 30일 강서구청, 한국항공협회 등과 함께 취업박람회를 열고 중장년 구인 기업과 항공기업의 현장면접 및 직무상담을 지원한다. 다음달 1일에는 안산에서 '중장년 이음 잡(JOB) 페스타', 강릉에서 기업설명회와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일자리 수요데이'가 각각 열린다.
인공지능(AI) 활용과 영상편집 등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특강도 진행된다.
이번달 30일 인천에서는 AI의 업무 활용 사례와 생성형 AI를 소개하는 '중장년 커리어 리스타트(AI)'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다음달 1일 서울에서는 영상편집 기초 교육이, 울산에서는 중장년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특강이 각각 진행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AI 등 급속한 기술변화의 시대에, 지속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경력을 설계하는 생애경력개발이 중요하다"며 "지역 단위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맞춤형 중장년 경력지원 행사들로 꾸미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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