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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표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

등록 2026.09.26 10:23:35

신라 불교 전한 아도화상 이야기 마당극으로

[구미=뉴시스] 구미 대표 마당극 공연. (사진=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제공) 2026.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구미 대표 마당극 공연. (사진=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제공) 2026.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의 대표 문화콘텐츠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마당극 공연이 28~29일 신라불교초전지와 강동문화복지회관 무대에 오른다.

구미시 주최,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역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은 '공터다'의 지역 역사 자원 발견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신라에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아도화상이 낯선 땅인 신라에 들어와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며 새로운 문화와 사상을 전하는 과정을 마당극 특유의 해학과 풍자, 노래와 춤,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풀어낸다.

이번 작품은 역사적 인물인 아도화상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시 신라 사람들과 아도화상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다름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것'과 '공존과 상생'의 의미를 오늘날의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신라불교초전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라불교초전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라불교초전지는 아도화상과 신라 불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인 만큼, 첫 공연은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공간적 의미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동문화회관 천생아트홀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공연예술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터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켜 구미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공연이 이어 11월 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한 차례 더 공연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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