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월 기업심리지수, 제조업 1.1p↓·비제조업 8.2p↑
등록 2026.09.29 11:40:31
제조업,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에 하락 전환
비제조업, 추석 특수로 8년3개월 만에 최고치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청주산업단지.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3/01/24/NISI20230124_0001181447_web.jpg?rnd=20230124130243)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청주산업단지. (사진=뉴시스DB)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9월 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2.9로 전월보다 1.1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2월 92.6, 4월 93.6, 6월 100.3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도내 제조업 CBSI는 7월 98.8로 하락했다가 지난달 104.0으로 반등했는데, 9월 들어 다시 내려갔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 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을 기준값 100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를 낙관적이고 밑돌면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생산(기여도 -1.6p), 업황(-0.9p), 신규 수주(0.9p)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10월 제조업 심리지수 전망은 103.5로 전월보다 2.3p 상승,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비제조업 CBSI는 103.9로 전월보다 8.2p 올랐다.
추석 명절 특수와 가을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상승 반전하며 2018년 6월 이후 8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채산성(기여도 +3.2p), 업황(+2.3p), 매출(+1.4p) 등 모든 구성지수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달 전망 지수도 전달보다 0.2p 오른 96.6이었다.
도내 제조업 기업이 뽑은 경영 애로 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 3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원자재가격 상승(16.7%), 불확실한 경제 상황(14.7%) 순이었다.
비제조업에서도 내수부진(20.4%) 비중이 가장 컸고, 인력난·인건비 상승(20.2%), 자금부족(18.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456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12개 업체(제조업 218개, 비제조업 194개)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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