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글로벌 AI 강국 도약 위해 정치가 필요한 역할해야"
등록 2026.09.30 09:10:17수정 2026.09.30 09:46:24
여의도연구원 주최 '수요 정책 아카데미' 열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굿모닝 수요정책 아카데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3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21466804_web.jpg?rnd=2026093008323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굿모닝 수요정책 아카데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지원을 강조하면서 "세계 최고의 반도체 경쟁력을 가진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치가 필요한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원 주최 '굿모닝! 수요 정책 아카데미' 행사에 참석해 "국회가, 정치인들이 주저하던 사이에 AI에서 많이 뒤지게 된 것도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업도, 국민도 모두 열심히 뛰고 있는데 정치가 머뭇거려서는 안 될 것"이라며 "당이 앞장서서 가장 좋은 정책을 만들고 가장 열심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제 AI 시대를 지나서 AGI(범용인공지능) 시대라는 말도 나오고, 얼마 전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AI 대신 슈퍼지능 즉, SI라는 용어까지 나왔다"며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AI 역습에 대해서 또 AI 시대가 가져올 부작용에 대해서도 고민해야겠지만 이미 기술 패권의 시대는 도래했다. AI를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서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정치는 결국 정책으로 말하는 것"이라며 "정치가 결국 국민의 삶을 바꾸고자 하는 것이라면 모든 것들은 정책으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여의도연구원장인 조승환 의원은 "AI는 두 얼굴을 가졌다. 잘 활용해야 할 기회이자 경계해야 할 위험이 공존한다"며 "AI 속도 조절론이 나오지만 동시에 속도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AI를 규제만 할 수도 없고 AI가 불러올 인류의 안전과 윤리 문제를 외면할 수도 없다"며 "이럴 때일수록 AI 시대에 우리가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 좌표부터 확인해야 한다. 그 위에서 AI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고 정책 수요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임이자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참석했다. 주제는 'AI 시대의 정책 제언'이며, 발제는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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