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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암살자(들)' 리뷰 논란에 사과…"화낼 만해, 앞으로 자세히 알아보겠다"

등록 2026.10.01 15:05:19

[서울=뉴시스] 영화 '암살자(들)' 리뷰 영상으로 비판을 받은 유튜버 단군이 사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단군' 캡처)

[서울=뉴시스] 영화 '암살자(들)' 리뷰 영상으로 비판을 받은 유튜버 단군이 사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단군'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뷰 영상으로 비판받은 유튜버 단군이 고개를 숙였다.

단군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앞서 공개한 영화 리뷰와 관련해 "제가 봐도 좀 애매한 표현을 썼고 실제 역사와 각색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구분해서 말씀드렸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것 없이 이야기하다 보니 오해할 만한 상황을 자초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그 부분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리뷰 영상과 관련해 비판이 쏟아진 데 대해서도 공감했다. 단군은 "충분히 화내실 만하다"며 "댓글이나 저에 대한 비판을 보면서 영화의 어떤 부분을 우려하고 화가 났는지 확실히 인지했다"고 전했다.

단군은 당시 음모론을 믿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태도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음모론을 믿는 게 자랑이냐', '모르는 게 더 좋은 거 아니냐'는 쓸데없는 표현이나 태도를 보였다"며 "그런 태도를 보인 건 제가 잘못한 게 맞다"고 말했다.

앞으로 역사적 사건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를 리뷰할 때는 더욱 신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단군은 "특히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은 확실하게 자세히 알아보고, 작품적으로 각색된 부분과 실제 역사가 무엇인지 더 자세히 알아본 뒤 후기를 남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화 후기로 인해 많은 분이 화가 나신 점에 공감한다"며 "해명하는 과정에서 보였던 태도와 공격적인 말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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