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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등 삼성家, 런던 갈라 '총출동'…앤 공주 등 英정·관계 VIP 한자리 [이건희 컬렉션 英특별전①]

등록 2026.10.01 10:00:00수정 2026.10.01 10:02:29

이재용·홍라희 등 삼성가 이건희 컬렉션 행사 참석

앤 공주 등 영국측 주요 인사 240여명도 자리

이재용,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감사 인사 전해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KH컬렉션 순회전 리셉션을 찾은 앤 공주 등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KH컬렉션 순회전 리셉션을 찾은 앤 공주 등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가(家)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건희 선대회장 기증품 국외 순회전(이건희 컬렉션)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영국 측에서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를 비롯해 주요 인사 2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Korea: 2,000 years of Creativity)'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이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이다. 한국 예술 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뉴시스 9월30일자 이재용 회장, 美뉴욕 이어 英런던행…'이건희 컬렉션' 순회전서 '문화보국' 알린다 기사 참조)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 명이 자리해 한국 문화유산과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앤 공주, 조지 오스본 영국박물관 이사회 의장(사진 맨 왼쪽)과 함께 KH컬렉션 순회전 갈라 디너에 참석한 6·25 참전용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앤 공주, 조지 오스본 영국박물관 이사회 의장(사진 맨 왼쪽)과 함께 KH컬렉션 순회전 갈라 디너에 참석한 6·25 참전용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계에서는 존 힐리 재무장관, 카니슈카 나라얀 AI 장관, 올리버 다우든 전 부총리와 그레그 핸즈 전 무역장관, 존 위팅데일 전 문화부장관, 존 슬링어 주한 영국 무역특사 등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BT그룹과 보다폰, 세인즈버리, 스탠다드차타드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학계에서는 옥스퍼드대학교와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문화계에서는 영국박물관과 테이트 모던, V&A 박물관, 리슨 갤러리 관계자와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마크 퀸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다.

한국과 영국은 140여 년 동안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삼성은 80여 년 전 영국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50여 년 동안 영국을 유럽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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