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차관, 월가 한인 금융인에 "한미 투자·기술·자본 연결해달라"
등록 2026.10.01 15:00:00
한국 뉴욕한인금융인협회 포럼 참석
![[서울=뉴시스] 사진은 허장 재정경제부 차관이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2026년 제4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21451115_web.jpg?rnd=20260922160000)
[서울=뉴시스] 사진은 허장 재정경제부 차관이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2026년 제4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경부는 허 차관이 1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 뉴욕한인금융인협회(KFS)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KFS는 미국 뉴욕 월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금융인들의 모임이다.
이번 포럼은 월가 한인 금융인들과 국내 투자자들이 상호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차관은 한국 경제에 대해 AI·반도체 호황의 효과가 수출과 투자로 확산하면서 단기적인 경기 반등을 넘어 중장기 성장 동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금융이 미래 산업에 대한 장기 투자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투자의 타당성을 검증해 자본이 더 생산적인 분야로 흐르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차관은 한미 경제 협력에서도 금융이 양국의 공동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과 미국의 AI 플랫폼·소프트웨어 역량이 결합하면서 양국의 공동 성장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KFS가 양국의 투자 기회와 기술·자본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의 자본·외환시장 개선 노력도 소개했다.
허 차관은 지난달 해외원화업무취급기관(RFI-K) 등록 체계를 마련해 해외 금융기관을 통한 원화 거래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투자자가 현지 영업시간에 원화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원화국제결제망을 정식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차관은 앞으로도 해외 투자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국의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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