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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정희 동상 철거 소송 기각…좌파 억지 나라 멍들게 해"

등록 2026.10.02 06:19:45수정 2026.10.02 06:48:2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동상. 2025.01.2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동상. 2025.0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법원이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철거해 달라는 한국철도공사의 청구를 기각하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사법부의 판단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전 시장은 법원 판결이 나온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정희 전대통령의 동상을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 했더니 좌파 단체들이 동상철거를 요구 하면서 철도관리 공단을 압박해 소송을 제기 했는데 오늘 법원에서 철거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 했네요"라고 적었다.

홍 전 시장은 "그동안 그 동상이 나를 닮았다고 어떤 미친X이 비아냥 거리던 소리도 참고 있었고"라며 그간의 불만을 드러냈다.

홍 전 시장은 "동대구역 광장 관리권이 엄연히 대구시에 있는데도 정권이 바뀌자 소송을 제기하는 철도 공단도 한심 했지만 그래도 양심들은 살아 있을거라고 보고 무던히 참고 있었는데 그래도 사법부는 아직 살아있다는 안도감에 한시름 놓았습니다"라며 판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역사적 인물에 대한 공과는 있을수 있지만 자기들이 숭상하는 인물들은 곳곳에 동상을 설치해 놓고 상대진영의 인물 동상만 철거하라는 좌파들의 억지 논리는 나라만 멍들게 한다는걸 명심해야 할겁니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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