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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6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 대장정 시작

등록 2026.10.02 14:49:12

11월1일까지 한 달간 열려

하동군, 2026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 대장정 시작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 지리산을 무대로 자연과 예술, 첨단기술을 접목한 ‘2026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가 한 달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지난 1일 오후 지리산아트팜과 지리산현대미술관 일원에서 ‘2026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 개막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현수 군수와 하동군의회 강희순 의장, 경남도의회 김구연 경제환경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동예술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참여 작가 소개와 전시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생성하고 머무르고 돌아간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비엔날레에는  원형문화와 대지예술, AI 아트·AI 영화 등 자연과 예술, 기술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이탈리아 파빌리온(국가관)이 마련됐다. 마리아 만치니 밀라노 브레라 국립미술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이탈리아의 일기: 계시와 그림자’를 주제로 이탈리아 작가 20명의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을 비롯해 영국·프랑스·미국·호주 등 6개국 작가들도 참여해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AI 영화 상영 등 예술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지리산아트팜과 지리산현대미술관, 메타버스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작가 초대전을 비롯해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 수상작가전, 별천지 하동 대지예술제 등이 펼쳐진다.

하동군 김현수 군수는 “오랜 시간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를 이끌어온 김성수 학장은 문화예술계의 작은 거인”이라며 “하동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는 오는 11월1일까지 지리산아트팜과 지리산현대미술관, 메타버스 전시장 등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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