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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AI·반도체 강세에 상승 마감…닛케이 1.05%↑

등록 2026.10.06 16:23:04

실적 기대에 약 3개월 만에 7만선 회복

어드반테스트 6거래일 연속 상승·최고가 경신

금리 상승·단기 과열에 추가 상승 신중론도

[도쿄=AP/뉴시스]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22년 11월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에 엔·달러 환율이 표시된 모습. 2026.10.06.

[도쿄=AP/뉴시스]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22년 11월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에 엔·달러 환율이 표시된 모습. 2026.10.06.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기업 실적 개선 기대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종가 기준 약 3개월 만에 7만선을 회복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7.12포인트(1.05%) 오른 7만683.98에 거래를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400지수는 353.40포인트(0.95%) 오른 3만7510.95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38.34포인트(0.92%) 상승한 4183.56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어드반테스트는 6거래일 연속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선업체 후지쿠라도 지수를 밀어 올렸다.

매수세는 다른 업종으로도 번졌다. 리크루트홀딩스는 2%, 유니클로 운영사 패스트리테일링은 1.2%, 다이킨공업은 1.8%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 종목 약 70%가 올랐다.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이 기업 실적을 확인한 뒤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닛케이지수는 6월25일 최고점을 기록한 뒤 7월 하순까지 큰 폭으로 조정받았다. 이후 4~6월 실적 발표를 거쳐 회복한 만큼 여름 고점 때보다 상승 근거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도쿄=AP/뉴시스]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11년 1월6일 일본 도쿄 도심의 한 증권사 앞에서 한 시민이 전자 주식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2026.10.06.

[도쿄=AP/뉴시스]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11년 1월6일 일본 도쿄 도심의 한 증권사 앞에서 한 시민이 전자 주식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2026.10.06.

이번 주 후반 본격화하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선제적인 매수도 이어졌다. 일본과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에도 기업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뒷받침했다.

다만 추가 상승을 경계하는 시각도 있다. 옵션으로 주가 하락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나타났고, 닛케이지수는 25일 이동평균선보다 7.3% 높아 단기 과열 신호를 보였다.

이달 들어 지수가 3000포인트 넘게 오른 가운데 반도체주 매수에 월초의 일시적인 자금 유입이 영향을 줬다는 지적도 나왔다. 앞으로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지가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변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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