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 '사회적 고립 연구 컨소시엄 출범식' 개최
등록 2026.10.13 11:34:55
국내외 연구기관 협력…고립 요인 규명·정책 확산
생애주기 전반 아우르는 다학제 융합연구
![[서울=뉴시스] 고려대 케이유(KU)마음건강연구소 컨소시엄 출범식 포스터. (사진=고려대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1841_web.jpg?rnd=20261013112137)
[서울=뉴시스] 고려대 케이유(KU)마음건강연구소 컨소시엄 출범식 포스터. (사진=고려대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출범식은 김동원 고려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미애·남인순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학 한국심리학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컨소시엄의 비전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 연구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부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연구소지원형(컨소시엄형)에 선정된 이번 연구는 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가 총괄한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과 경희대 글로벌류큐·오키나와연구소, 일본 무사시노대 인간과학연구소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한다.
컨소시엄은 사회적 고립을 개인의 심리 문제나 특정 연령층에 한정하지 않고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복합적 문제로 본다.
이를 위해 심리학을 비롯해 ▲신경생물 ▲사회 ▲인문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결합하고,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의 위험·보호요인을 규명한다.
특히 연구성과를 실제 정책과 지역사회 현장으로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1단계(1~3년 차)에는 연구 기반과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의제화와 협력 네트워크 형성에 집중한다. 2단계(4~6년 차)에는 예방·개입 모델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프로그램·매뉴얼·정책보고서 등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정책 및 실천 사례를 검토하고, 서울시의 고립정책을 비롯해 1인 가구 및 고립청년 지원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여건에 맞는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매년 사회적 고립과 사회적 연결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연구·정책·현장 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총괄연구책임자인 최기홍 소장은 "사회적 고립은 우리 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다양한 분야 연구진이 함께 고립 원인과 회복 경로를 규명하고, 그 결과가 정책과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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