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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주민 심리상담 지원

등록 2026.10.15 10:13:30수정 2026.10.15 11:06:32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마트 식당가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가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2026.10.13.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마트 식당가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가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지난 13일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와 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인천시와 협력해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 사건이 벌어진 구월동 씨앤씨빌딩 2층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인근에서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피해자와 지역 주민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심리상담과 함께 심리안정 꾸러미를 지원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생활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필요시 관계기관과 연계해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하는 등 피해자와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1시48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 씨앤씨빌딩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A(59)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상자 중 심정지 상태에 놓인 10대 여성은 응급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지만 의식불명 상태다. 병원으로 이송된 20~50대 남녀 7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아 자진 귀가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병원 측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것에 대한 불만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범행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자신보다 약해 보이는 상대를 골라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에 대한 살해 고의성은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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