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교정시설 유치 본격화…경제효과 8천억 추산
등록 2026.10.15 10:44:07
설명회 잇따라 열고 공감대 형성 나서
![[의성=뉴시스] 경북 의성군청](https://img1.newsis.com/2020/04/06/NISI20200406_0000507325_web.jpg?rnd=20200406140520)
[의성=뉴시스] 경북 의성군청
의성군은 오는 16일 의성읍사무소에서 교정시설 유치 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의성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13일에는 금성면사무소에서 도의원과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각각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교정시설 사업 개요와 추진 절차, 유치지역 지원계획 등을 공유하고 시설 유치가 지역 발전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군은 이를 토대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유치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앞으로 교정시설 4곳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시설별 수용인원은 약 1000명, 상주 직원은 250명 이상이다. 필요한 부지는 시설당 약 19만2000㎡ 규모다.
법무부는 올해 안에 후보지를 선정하고,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교정시설 유치가 건설단계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부터 운영 단계의 인구 유입과 고용 창출까지 다양한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 직원과 가족이 지역으로 이주하면 주거·교육·생활서비스 수요가 늘고, 면회객 방문은 음식점과 숙박업 등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교정시설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약 8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교정시설 유치는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경제적 효과와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의성의 미래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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