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중구 노후건축물 166곳…"점검 사각지대까지 살펴야"

등록 2026.10.15 15:43:13

중구의회 김재용 의원 5분 자유발언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의회 김재용 의원이 15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중구의회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의회 김재용 의원이 15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중구의회 제공) 2026.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의회 김재용 의원이 노후 건축물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점검 사각지대까지 살피는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5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발생한 대구 북구 상가 건물 천장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중구 노후 건축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 의원은 "건물 전체가 무너지지 않더라도 천장 마감재와 같은 작은 위험 요소가 많은 사람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 건물이 1994년 준공된 소규모 건축물로 법정 정기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는 점을 짚으며 노후 소규모 건축물이 밀집한 중구에도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준공 후 30년이 지난 소규모 노후 건축물 1743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166곳이 중구에 속해 있다.

김 의원은 긴급점검 대상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건축물까지 살필 수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30년 이상 된 건축물 현황을 파악하고 소유자와 상인을 대상으로 자율 점검을 안내하는 한편 주민 제보를 연계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제안했다.

또 구청장 직권 점검 등을 통해 노후 타일과 천장재, 배관 손상, 누수, 외벽 균열 등 작은 위험 요소까지 확인하는 정밀점검과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사후관리 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과 어린이가 자주 찾는 마트와 학원, 의원 등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할 것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