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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인공관절 로봇수술 고관절까지 확대

등록 2026.10.15 16:09:29

스트라이커사 마코 도입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인공관절 로봇수술 통합 플랫폼 구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인공관절 로봇수술 통합 플랫폼 구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이 무릎에 이어 고관절까지 지원하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도입하며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넓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지역 대학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무릎과 고관절을 아우르는 로봇수술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병원은 최근 미국 스트라이커사의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Mako)'를 도입하고 인공관절 로봇수술 통합 플랫폼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마코는 무릎 전치환술·부분치환술과 고관절 전치환술을 모두 지원한다. 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보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관절로, 전치환술은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치료법이다. 환자 맞춤형 정밀 수술이 요구되는 만큼 로봇 시스템의 도입은 수술 정확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병원측은 전했다.

이번 시스템은 수술전 CT 영상을 활용해 환자의 관절과 뼈 구조를 3차원 모형으로 구현한다. 의료진은 이를 바탕으로 인공관절의 크기·위치·절삭 범위를 사전 계획할 수 있으며 수술 중에는 집도의가 로봇팔을 직접 제어해 계획된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안전 기능이 작동한다.

병원은 지난 2022년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로사(ROSA)’를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 마코 도입으로 무릎과 고관절을 모두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신원철 정형외과 교수는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마다 다른 뼈 형태와 관절 상태를 고려해 정확한 위치에 삽입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로봇 시스템의 정밀 제어 기능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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