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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울산고래축제 열리는 장생포 17일 방문

등록 2026.10.15 17:29:52

[울산=뉴시스] '충주맨'으로 알려진 공무원 출신 크리에이터 김선태씨(오른쪽)와 울산 남구청 홍보 담당 남영식 주무관.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충주맨'으로 알려진 공무원 출신 크리에이터 김선태씨(오른쪽)와 울산 남구청 홍보 담당 남영식 주무관.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충주맨'으로 알려진 공무원 출신 크리에이터 김선태씨가 오는 17일 제30회 울산고래축제가 열리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다.

15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김선태씨는 17일 울산고래축제 현장을 찾아 장생포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남구의 민생경제 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선태씨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통해 특유의 유머와 재치 넘치는 B급 감성으로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 공직을 떠난 뒤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은 단 3일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16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씨는 17일 남구청 홍보 담당 공무원 남영식·이소희 주무관과 함께 서른번째 생일을 맞은 울산고래축제 현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기며 축제 매력을 현장감 있게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대표하는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웨일즈카트'와 '웨일즈스윙'을 비롯해 가족형 숙박시설 '고래잠', 공중 산책로 '고래등길' 등을 직접 소개한다.

특히 SNS 조회수 600만회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던 홍보영상 '롤러코스터 타고 줌회의를 한다면 눈치챌까?' 속 웨일즈카트에 탑승해 화상회의 장면을 직접 재연하며 구독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조성된 '팔등로 기부거리'를 찾아 골목상권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민생경제 119기동팀'의 활동을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더해 재미있게 소개한다.

남구와 김선태씨의 인연은 지난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남구 고래방송국 운영을 맡게 된 남영식 주무관이 유튜브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주시를 방문해 김선태 주무관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시작됐다.

이후 김선태 주무관이 남구청을 방문해 공공기관 SNS 홍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남 주무관과 함께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인연을 계속 이어왔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던 김선태씨가 개성 있는 홍보 콘텐츠를 통해 서른살을 맞은 울산고래축제와 남구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 곳곳에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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