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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페샤와르서 학교 건물 무너져 어린이 28명등 29명 사망

등록 2026.10.15 18:35:26

[AP/뉴시스] 15일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학교가 무너진 뒤 구조대원이 잔해 더미를 뒤지고 있다

[AP/뉴시스] 15일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학교가 무너진 뒤 구조대원이 잔해 더미를 뒤지고 있다

[페샤와르(파키스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시에서 15일 사립학교 지붕이 무너져 최소한 학생 28명과 교사 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했다고 당국 및 병원 관계자가 말했다.

이날 알카이르 학교에서 죽거나 다친 학생은 모두 13세 이하 어린이들이라고 레이디 리딩병원 대변인이 밝혔다. 부상자 중 일부는 중태다.

사고는 키베르 파크툰크와주 주도인 페샤와르에서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오후 0시 45분)께 났다. 5시간이 지난 현재 구조 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있던 사람들을 모두 끄집어냈다고 말했다. 

3층 건물의 사고 학교에는 유아원에서부터 5학년까지 약 1200명이 등록되어 있다고 부상한 교사가 말했다. 이 여교사는 지붕이 무너질 때 교실에 있었는데 하늘이 무너진 것 같았다고 AP 통신에 말했다. 병원에 옮겨진 뒤 의식을 찾았다고 한다.

학교는 시 중심의 번잡한 구역에 소재해 있으며 구조대는 신고 몇 분 뒤에 현장에 도착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AP/뉴시스] 아들 시신 앞에서 울고있는 어머니

[AP/뉴시스] 아들 시신 앞에서 울고있는 어머니

인근 주민들이 사고 직후 달려와 많은 학생들을 구했다.

경찰 책임자는 학교 소유주를 체포했다면서 학교 건물이 구조적으로 약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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