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나주 남평현 '망미루' 재탄생…전망 명소 기대
등록 2026.10.16 14:25:43
남평읍 지석천에 '망미루 전망대' 조성
지석천·드들강 연계 관광 활성화 기대
![[나주=뉴시스]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31-2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한 '망미루 전망대'.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21491562_web.jpg?rnd=20261016141632)
[나주=뉴시스]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31-2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한 '망미루 전망대'.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 나주시가 옛 남평현의 역사적 기억을 담은 '망미루'의 이름을 되살려 지석천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전망 명소를 마련했다.
역사와 자연경관을 결합한 관광 기반 시설로 지역의 매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남평읍 동사리 131의 2 일원에서 윤병태 나주시장과 시의회 관계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망미루 전망대’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망대는 '지석천 강변 도시 마실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12월 착공해 올해 9월까지 총공사비 4억1000만원을 들여 106㎡ 규모로 조성했다.
'망미루(望美樓)'는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본다는 뜻과 함께 임금을 우러러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선 중기 남평현감 조재호가 관아 서쪽에 세운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 건축물은 남아 있지 않지만 고지도와 문헌을 통해 그 역사가 전해지고 있다.
![[나주=뉴시스] 윤병태 나주시장이 남평읍 동사리 131-2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한 '망미루 전망대' 현판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21491563_web.jpg?rnd=20261016141632)
[나주=뉴시스] 윤병태 나주시장이 남평읍 동사리 131-2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한 '망미루 전망대' 현판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해당 전망대는 옛 건축물을 원래 위치와 형태대로 복원한 것은 아니며 망미루의 이름과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인 공간에 되살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나주시는 지석천과 드들강 일대의 자연경관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과 체류 수요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망미루 전망대가 남평의 역사적 의미와 지석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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