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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레슬링선수단, 전국체전서 '금1·동4'

등록 2026.10.21 09:14:58

제107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인천환경공단 레슬링선수단. (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107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인천환경공단 레슬링선수단. (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공단 레슬링선수단이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자 자유형 68kg급에 출전한 최지애는 준결승에서 전남체육회 장은실을 5대 3으로 제압, 결승전에서 경북체육회 박현영을 5대 2로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줬다.

최지애는 올해 열린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 '시즌 6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함과 동시에, 인천환경공단 레슬링선수단의 2년 연속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이끌었다.

최지애의 이번 금메달은 절망을 딛고 일어선 결실이었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잇따른 부상과 수술 여파로 2년간 단 한 차례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며 은퇴까지 고려했던 최지애는 지난해 인천환경공단에 입단한 이후 재기에 성공, 완벽한 부활을 알리며 한국 여자 레슬링의 간판으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남자부와 여자부의 전 체급에 걸친 맹활약도 이어졌다.

대회 첫날인 지난 18일 남자 자유형 97kg급 최민기가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물꼬를 텄고, 19일에는 남자 자유형 70kg급 김철송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20일에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82kg급 송지혁, 여자 자유형 55kg급 유소연도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팀에 메달을 보탰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부상과 시련을 이겨내고 전관왕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최지애 선수를 비롯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메달을 수확하며 공단과 인천의 위상을 높여준 모든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자부 그레꼬로만형 72kg 김철송, 130kg 김선재선수와 여자부 자유형 53kg 권미선, 62kg 정혜지 선수가 추가 메달 확보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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