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회장, 실탄 유출 징계 불공정 지적에 "비위 확인 시 조치"
등록 2026.10.21 14:57:06
지난해 2월 사고 발생…"지적 무겁게 받아들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6.10.2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21498065_web.jpg?rnd=20261021104327)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6.10.21. [email protected]
유 회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2월에 있었던 실탄 유출 사고와 관련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내부를 꼼꼼히 점검해서 만약 비위 사실이 있으면 조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진 의원은 "훈련기획부장 겸 훈련본부장이 2011년 사격장을 연 뒤 15년 동안 한 번도 보고받지 않아 징계에서 벗어난 건 동의하기 어렵다. 한 번쯤 점검을 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해당 본부장이 유 회장이 임기를 시작한 뒤 사무부총장으로 승진한 것도 꼬집었다.
진 의원은 "부총장은 관리 감독 책임자인데, 문제가 없다는 내용으로 보도자료를 작성하도록 지시했다. 해당 보도자료를 작성한 사람은 징계를 받았는데, 부총장은 그 자리에 계속 앉아 있다. 지시에 의해 보도자료를 작성한 사람만 징계받은 걸 누가 납득하겠나"라고 힘줘 말했다.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다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힌 유 회장은 "선수촌장과 관리본부장 사이 보고 체계에서 문제가 있어서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유 회장은 "지적하신 사항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런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재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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