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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北 지뢰 폭발 관련 "유엔 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할 것"

등록 2026.10.22 14:54:21수정 2026.10.22 15:50:24

주유엔대사 명의로 안보리 의장 앞 22일 서한 발송…사건 발생 한달만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1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사건 발생 이후 약 한달 만이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주유엔대사 명의로 안보리 의장 앞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한은 뉴욕 현지 시간으로 22일 발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변인은 "이 서한과 함께 외교부는 기본적으로 주요국 및 국제 사회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조사 결과와 우리 정부 입장을 충실히 설명하고 북한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런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한에 담길 내용에 대해선 "이번 폭발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으로 명백한 정전 협정 위반임을 설명하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긴장 고조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한 대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이뤄지는 우리 군의 정당한 작전 활동을 도발로 규정하며 역내 긴장 고조의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하려는 데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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