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남동 커피페스티벌 30일 개막…70개 업체 참여
등록 2026.10.22 15:27:27
브루잉·라테아트 대회부터 커피 체험·가족 프로그램까지 풍성
![[울산=뉴시스] 다양한 커피를 맛보고 특별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2026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114_web.jpg?rnd=20261022151937)
[울산=뉴시스] 다양한 커피를 맛보고 특별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2026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원도심 성남동에서 다양한 커피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울산 중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6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성남동 커피사업추진협의체(대표 유은창)가 주최·주관하고 중구가 후원한다. 지역 커피 관련 사업자와 종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상인 주도형 축제다.
축제는 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산업화와 함께 다방 문화가 발달한 성남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현대 커피문화와 연결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울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7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원두와 커피음료·디저트·커피 관련 용품 등을 선보인다.
31일과 11월1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 브루잉 및 라테아트 대회가 열린다. 전국의 유명 바리스타와 커피 애호가 등 64명이 참가해 커피 추출 기술과 라테아트 실력을 겨룬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커피 시음과 판매를 비롯 핸드드립·라테아트·원두 로스팅·드립백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음악 공연과 어린이 공간(키즈존)·페이스 페인팅·풍선 예술·즉석 사진 인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임산부에게는 디카페인 커피를 무료로 증정하고 체험 프로그램 우선 이용 혜택을 준다. 축제를 상징하는 민트색 옷이나 모자를 착용한 방문객에게도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축제장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한 뒤 원도심 곳곳에서 도장을 모으면 드립백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1만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에게는 커피 묘목을 증정한다.
성남동내 상점에서 당일 2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 커피 한 잔을 받을 수 있으며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옛 다방 문화에서 오늘날의 커피문화로 이어지는 성남동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명 커피 업체와 바리스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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