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국 '부츠' 1300곳에 조선미녀가…K뷰티 최대 유통망 확보

등록 2026.10.23 09:29:31

100곳 단독 매대…현지 유통망 확대

스킨케어 200개 브랜드 중 5위 올라

[서울=뉴시스] 영국 부츠(Boots) 매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가 조선미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구다이글로벌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국 부츠(Boots) 매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가 조선미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구다이글로벌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구다이글로벌의 뷰티 브랜드 조선미녀가 영국 최대 헬스앤뷰티 체인 '부츠(Boots)' 입점 매장을 약 1300곳까지 확대하며 현지 오프라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조선미녀는 이달 기준 영국 부츠 1263개 매장에 입점해 K뷰티 브랜드 가운데 최대 규모의 판매망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6월 부츠에 처음 입점한 이후 약 2년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이 가운데 100개 매장에서는 조선미녀 전용 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단독 매대 수 역시 부츠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 중 가장 많다.

판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미녀는 4월 부츠에서 판매하는 전체 스킨케어 브랜드 약 200개 가운데 매출 순위 5위에 올랐다.

부츠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 약 20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으며, 일상용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에브리데이 스킨(Everyday Skin)'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영국 런던 웨스트필드 스트랫퍼드에 위치한 부츠 매장 앞에서는 K뷰티 브랜드 최초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조선미녀는 영국 소비자들의 스킨케어 습관 변화가 현지 판매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여름철에만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일상적인 스킨케어 제품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선케어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표 제품인 '맑은쌀 선크림' 등이 가벼운 사용감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조선미녀는 영국에서 확보한 판매망을 기반으로 유럽 주요 국가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선미녀 관계자는 "약 1300개 매장 입점과 단독 매대 확대는 조선미녀가 유럽 소비자들의 일상 속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영국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전역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