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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추미애 '화형 당해도 소방 재정 혁신' 발언에 "애꿎은 소방만 도발"

등록 2026.10.25 14:37:37수정 2026.10.25 14:42:25

"경우에도 안 맞는 '화형' 단어 쓰면서 추다르크 되려는 것"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13.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5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정치적으로 화형을 당하더라도 소방 재정 문제를 혁신하겠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애꿎은 소방만 도발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잔뜩 끼얹은 선심성 복지 때문에 돈을 쓸 곳이 없어서 내가 도지사 못 해 먹겠다는 말을 하지 못하니 애꿎은 소방만 자꾸 도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추 지사가 안타깝다"며 "경우에도 안 맞는 화형 같은 단어를 쓰는 걸 보니 추 지사가 '경기도 재정이 어렵다'라는 것을 부각해서 추다르크가 돼 보려는 모양새인데, 역사적으로 우선 민주당은 돈 써서 표 사는 당이지 돈 아껴서 미래를 걱정하는 당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소방의 국가직 전환이 이뤄진 2020년 4월 1일 추 지사는 법무부 장관이자 국무위원이었다"며 "그 시기에 국가직 전환과 함께 재정 부담을 국가가 오롯이 하도록 했어야 지금의 주장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직 당대표였던 분이 민주당을 설득할 수도 있었고, 국무위원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을 설득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지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소방 재정 문제와 관련해 "저는 정치적으로 화형을 당하더라도 우리 사회가 외면한 이 문제에 대해 걸맞은 혁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결심이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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