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수청장 "한동훈 딸 허위스펙 수사, 일부 '안 한 것'으로 보여"
등록 2026.10.26 14:10:48
"이재명 부인 수사 너무하다" 질의에 "그렇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10.26. jhope@newsis.co](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21504570_web.jpg?rnd=20261026121552)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10.26. [email protected]
김 청장은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 전 법무부 장관의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과 경찰이) 스스로 사건을 덮은 것인지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느냐'는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정 의원이 '사건을 어떻게 보냐'고 묻자, 김 청장은 "현재 고발장이 접수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의원이 "한 의원과 자녀는 소환, 서면 조사 하지 않고 배우자만 1회 서면조사했다. 수사할 의지가 있는데 막힌 게 아니라, 알아서 수사를 안 했다고 보인다"고 지적하자, 김 청장은 "일부 그렇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에 대한 수사를 두고 '검찰이 131회나 압수수색을 벌였는데 너무하지 않냐'는 정 의원 지적에는 "그렇다"고 호응했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15일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 관련 한 의원과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 등 4명을 중수청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수청 반부패수사국(국장 김정환)에 배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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