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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심리 다시 하락, 전월비 0.1p↓…금리 불확실성 발목

등록 2026.10.27 14:09:29

10월 CCSI 105.9…소비지출·금리전망 하락

충북 소비자심리 다시 하락, 전월비 0.1p↓…금리 불확실성 발목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의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2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106.0)보다 0.1포인트(p) 떨어진 105.9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로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5년)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으로 본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중동사태 이후 올 4월 101.5까지 떨어졌다가, 5, 6월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7, 8월 다시 하락했다가 9월 상승 반전했고, 이달 다시 소폭 하락했다.

향후 경기전망과 현재 생활형편은 상승 요인으로, 소비지출 전망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계 재정상황과 관련해 현재생활형편CSI는 92로 전월(90)보다 2p 올랐고, 생활형편전망CSI는 전달과 같은 97이다.

가계수입 전망CSI는 9월(99)보다 1p 올랐으나, 소비지출전망CSI(110)는 전월대비 7p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83)과 향후경기전망CSI(97)는 한 달 전보다 각각 4p, 7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89)도 3p 올랐다.

올해 상향곡선을 이어가던 금리수준전망CSI(129)는 3p 떨어졌다.

경기 상황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는 높아졌지만, 금리 불확실성 등으로 소비 지출 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수준전망CSI(140)는 전월보다 3p 떨어졌으나, 주택가격전망CSI(125)는 2p 올랐다. 임금수준전망CSI는 전월과 같은 12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청주·충주·제천 등 도내 3개 도시의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중 361가구가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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