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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전원생활 중 달걀 절도 피해…CCTV로 찾아낸 범인은?

등록 2026.10.29 09:43:16

[서울=뉴시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계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계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이계인이 전원생활 중 겪은 도난 피해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계인은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자신의 전원주택에서 황당한 도난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름이 되면 달걀을 매일 50~60개씩 모아야 한다"며 "느티나무 밑에 둥지를 만들어 놨는데 아침에 나와 보니 알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아침에 달걀 60개가 없어졌다. 내가 먹을 양식을 가져가서 CC(폐쇄회로)TV로 잡아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CCTV에 포착된 범인의 정체는 다름 아닌 까마귀였다. 이계인은 "그냥 훔쳐 가는 게 아니다. 입을 쫙 벌리니까 알이 두 개씩 들어가더라. 두 알을 넣고 날아가면 다음 타자가 온다. 그렇게 60개를 다 훔쳐 갔다"고 토로했다.

그는 "집 앞에 전봇대가 있는데 내가 나오면 까마귀가 동료들을 부르나 보다. 몇 마리가 쫙 서서 째려본다. '알을 왜 안 내놓냐'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육중완은 "까마귀는 복수하러 온다"며 자신이 까마귀를 긴 막대기로 쫓아냈다가 딸이 까마귀에게 쫓긴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계인은 "내가 못되게 한 게 있다"며 "전봇대에 까마귀가 앉아 있으면 사람이 안 지나갈 때 돌을 잡아서 던졌다. 그것도 기억할까"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이 "복수하러 오겠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계인은 "이사 가야겠네. 어디에 신고해야 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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