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30일부터 본격 가동
등록 2026.10.29 10:13:55
![[부산=뉴시스] 센텀종합병원 신관 옆 본관전경. (사진=센텀종합병원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7042_web.jpg?rnd=20261029091719)
[부산=뉴시스] 센텀종합병원 신관 옆 본관전경. (사진=센텀종합병원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 센텀종합병원이 기존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돼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센텀종합병원은 본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존 신관에서 운영하던 응급실을 본관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환자의 초기 응급처치와 상급 병원 이송 등을 담당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달리, 24시간 전문의 중심의 진료체계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진단부터 응급 시술과 긴급 수술까지 담당하는 의료기관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센터는 기존 응급실보다 면적이 약 3.6배 넓어졌으며, 병상도 10개에서 20개로 늘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 인력을 확충하고 처치실과 소생실, 음압·일반 격리병상도 별도로 마련했다.
특히 부산 지역 9개 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응급실 전용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를 도입했다. 일반 외래·입원 환자와 검사 동선을 분리해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앞서 센텀종합병원은 지난 4월 부산시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지정돼 24시간 응급수술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승격을 계기로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중증 응급질환부터 교통사고·추락 등에 따른 중증외상까지 대응하는 진료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 바로 위층에 신관의 심·뇌혈관센터 등 주요 진료 부서를 순차적으로 이전한다. 환자의 검사부터 처치, 수술까지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중증 응급환자의 타 지역 전원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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