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보건소 신축공사 본격화…"2028년 준공"
등록 2026.10.29 09:26:22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사업비 580억 투입
![[성남=뉴시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조감도 (사진=성남시 제공) 2026.10.2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7058_web.jpg?rnd=20261029092303)
[성남=뉴시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조감도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보건소가 오는 2028년 말까지 기존보다 5배 가까이 넓은 지상 10층 규모의 종합 보건의료시설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총사업비 580억원을 투입하는 분당구보건소 신축 사업이 기존 청사 철거와 착공신고 수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신축 청사는 분당구 야탑동 349번지 기존 보건소 부지 2992㎡에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3272㎡ 규모로 건립된다.
이는 기존 청사 연면적 2753㎡보다 약 4.8배 넓은 규모로, 보건행정 업무 공간과 시민 이용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시는 지난 8월 25일 건축허가를 받은 뒤 기존 청사 지상층 철거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19일 착공신고가 수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나섰다.
준공 목표는 2028년 말이다. 신청사에는 진료실과 검사실 등 기본적인 보건의료시설 외에도 어르신과 청소년, 여성, 어린이 등을 위한 건강체험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공간 부족으로 지역 곳곳에 분산돼 운영 중인 보건·복지 관련 시설이 한곳으로 통합된다.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소아·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스트레스관리실 등이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정신건강 상담과 치매관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한 건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차 공간도 대폭 늘어난다. 기존 청사의 주차면은 27면에 불과했으나 신청사에는 지하 1~3층 107면과 지상 10면 등 모두 117면이 마련된다.
시는 공사 기간에도 보건의료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 2월 9일부터 분당경찰서 인근 정자1동 복합청사에 임시 보건소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건립된 지 33년이 지나 노후화하고 공간이 협소해진 기존 청사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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