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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청년농 농지 지원 강화…내년 제도개선 추진

등록 2026.10.29 11:01:45

나주 본사서 중앙협의체 포럼 개최…청년농 45명 참석

농지지원 우수사례 공유·의견 청취…내년 지침 개정

[나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농지은행 운영과정에서 정책 대상자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농 중앙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농지은행 운영과정에서 정책 대상자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농 중앙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농지 공급과 이용 효율을 높이고 청년농의 안정적인 농업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29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전날 나주 본사에서 청년 농업인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년농 중앙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공사는 전국 94개 지역별 협의체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매년 하반기 중앙협의체 포럼을 열어 농지은행의 발전 방향과 제도개선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청년농 협의체의 제도개선 성과와 농지은행 활용 우수 사례, 공동영농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다뤘다.

전업농 육성 대상자 지원 한도 확대와 선임대 후매도 사업의 작물 재배 관련 임대료 감면 사례가 소개됐으며 농지 매매 사업으로 토종 허브를 재배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한 사례와 약 2㏊의 농지에서 감자를 생산하며 자체 브랜드를 구축한 사례도 공유했다.

농정 연구센터 장민기 소장은 분산된 농지의 집단화와 공동영농 활성화를 통한 농지 이용 효율 제고를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청년농들이 농지 공급 확대와 질적 개선, 농지 매입·임차, 스마트팜 사업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는 논의 내용을 검토해 제도개선 과제를 구체화하고 필요한 사항은 2027년 농지은행 지침 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정문 농어촌공사 농지관리이사는 "포럼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제도와 사업에 반영하고 다양한 농업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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