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청소년 100원 버스' 지원 논의 나서
등록 2026.10.29 16:57:08
온통대전 활용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방안 제시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가 29일 '청소년 100원 버스 지원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2026.10.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7863_web.jpg?rnd=20261029164337)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가 29일 '청소년 100원 버스 지원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2026.10.29. *재판매 및 DB 금지
의회는 29일 구본환(더불어민주당·유성구4), 하경옥(〃·유성구3) 의원 주최로 의회 소통실에서 '청소년 100원 버스 지원 정책토론회'을 열었다.
발제를 맡은 이익선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온통대전과 함께하는 대전광역시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상지원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고등학생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고, 효과를 검증해 2029년부터 2030년까지 중·고등학생, 2031년 이후부터 청소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시범사업에는 약 72억 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종남 유성구청소년수련관장, 신자비 대전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교통분과장, 오성우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센터장, 김미경 대전시 버스정책과장이 참여한 토론도 진행됐다.
충남과 전북 등 다른 지역 사례와 비교해 버스를 탈 때 무료로 지원하는 방식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포함 여부, 운수업계 보전과 교육청 분담 등 재원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하경옥 시의원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2020년부터 꾸준히 제안해 온 만큼 시행 방안을 구체화할 때"라고 주장하면서 "재정 여건과 운수업계 협의, 서비스 개선까지 함께 살펴 지속 가능한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본환 시의원은 "청소년에게 버스는 학교와 학원, 도서관, 청소년시설로 이어지는 일상의 통로"라며 "교통비 부담 때문에 배움과 활동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현실적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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