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황제골프 국민 오해 불러 유감…허위사실 사과 우선해야"
등록 2026.10.29 19:53:59
국힘 '골프 위해 비행금지구역 설정' 의혹에도 "근거 없는 정치공세" 일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9.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21510377_web.jpg?rnd=20261029155021)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이재명 대통령 부인인 김혜경 여사의 골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황제 골프, 황제 레슨 등 허위 사실에 대한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김혜경 여사의 '황제 골프 레슨'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이 사안의 본질은 세계적 골퍼인 리디아 고와 골프를 치고, 수천만원의 레슨을 받았다는 허위를 주장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 오해를 일으키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민주당에서 법적으로 고발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임 실장은 이 대통령이 제주도를 방문했던 지난 16일 주말 골프를 치기 위해 주변에 골프장이 있는 제주도의 특정 식당을 중심으로 비행금지구역(NOTAM·노탐)을 설정했다는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두고서도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제주공항의 비행기 지연 사태에 대해서는 "전국체전으로 오전부터 지연된 게 오후까지 이어졌다"며 "대통령께서 (부천) 소방관 순직 사고로 서울로 올라오면서 비행기를 통제한 시간은 10여분 남짓이다. 비행기 지연이 대통령 통제 때문에 그렇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대통령 일정을 공개하라는 요구에는 "안보와 경호에 중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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