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징크스' KIA 올러, 끝장 승부서 2이닝 4실점…양현종 첫 등판[PO]
등록 2026.11.01 15:07:00
양현종, 1-4로 뒤진 3회 구원 등판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올러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6.11.01.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1/NISI20261101_0021513405_web.jpg?rnd=2026110114285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올러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6.11.01. [email protected]
올러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PO 5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는 올해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78이닝을 던지며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맹활약했으나 대구만 오면 어깨를 펴지 못했다.
지난 7월28일 대구 삼성전에서 1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8실점를 기록하며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고, 지난달 27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PO 2차전에서는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설욕을 다짐했던 올러는 이날 경기에서도 난타를 당하며 웃지 못했다.
올러는 1회말부터 점수를 내줬다.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좌전 안타, 박승규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한 후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1, 2루에 몰렸다.
이후 올러는 르윈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최형우에게 유격수 하주석 옆을 빠져 나가는 1타점 적시타를 헌납했다.
이어진 2사 1, 3루 위기에서는 김영웅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올러의 투구는 2회말에 더 흔들렸다.
선두타자 류지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강민호에게 좌전 안타, 이재현에게 2루타를 얻어맞은 뒤 김지찬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올러는 박승규에게 중전 안타까지 헌납해 실점이 추가됐다. 후속 타자 구자욱과 디아즈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0개의 공을 던진 올러는 2이닝만 책임졌다. KIA는 토종 에이스 양현종을 3회말에 올렸다.
올해 준플레이오프(준PO) 1~3차전과 PO 1~4차전을 더그아웃에서 지켜봤던 양현종은 구원 임무를 안고 첫 등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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