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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진우 '22대 총선 개표 결과 불일치' 주장에 "정쟁 목적 특검 흔들기 중단해야"

등록 2026.11.02 11:06:52수정 2026.11.02 12:06:25

"결과에 미친 영향 안 밝혀져…사전투표 폐지는 지나친 비약"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과방위원에 대한 제척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6.10.1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과방위원에 대한 제척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6.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당시 일부 투표구의 개표 결과가 허위 입력됐다고 주장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정쟁 목적의 '선거관리위원회 특검 흔들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주 의원이 이번에는 22대 총선 당시 일부 투표소의 개표상황표와 전산 개표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며 구속 수사를 압박하고 사전투표제 전면 폐지까지 들고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검수사에 대한 근거없는 불신을 퍼뜨리는 행태, 또 맹목적 정쟁 유발인가"라며 "선관위 특검은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후보를 추천하고, 여야 동수로 꾸려진 국민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객관적인 제3자 추천과 국민의힘까지 참여해 세운 특검을 결과도 나오기 전에 못 믿겠다는 것은 명백한 자기모순"이라고 했다.

그는 "더구나 주 의원이 제기한 불일치는 원인도, 결과에 미친 영향도, 고의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며 "이를 근거로 사전투표 폐지까지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했다.

이어 "선관위의 잘못에 대한 대가를 국민의 투표권을 제약하는 방식으로 국민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 선거 관리의 문제점은 수사로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세워 철저한 조직 개혁으로 이어가면 될 일"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주 의원의 입장이 국민의힘의 입장인지도 밝혀야 한다. 통제되지 않은 개인의 일탈이라면 이를 막지 못하는 국민의힘의 지도력의 한계를 돌아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특검 수사를 엄중히 지켜보며,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고 선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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