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53주년 창립기념식…장덕현 사장 "AI로 유례없는 성장 기회"
등록 2026.11.02 15:00:00수정 2026.11.02 15:22:23
수원사업장서 53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장덕현, 일하는 방식 전환 최우선 과제 제시
"AI산업 1월1일 불과…핵심은 실행" 강조
![[서울=뉴시스]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 (사진=삼성전기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80432_web.jpg?rnd=20261102135943)
[서울=뉴시스]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 (사진=삼성전기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기가 창립 53주년을 맞은 가운데,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AI) 산업의 확장에 따라 주력 사업에서 대형 성장 기회가 주어졌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2일 수원사업장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세종·부산 등 국내외 전 사업장 임직원들은 사내 방송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에 함께했다.
기념식은 시상식, 최고경영자(CEO)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장기근속상과 더불어, 최근 임직원의 AI 역량 향상과 업무 혁신을 위해 개최됐던 '사내 AI 해커톤' 수상팀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제조 공정 최적화와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적용 가치가 높은 혁신 과제를 발굴한 우수 사원들이 단상에 올랐다.
장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장 사장은 "AI 기술은 인간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전문화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단순·반복 업무를 효율화해 보다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본질적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재 AI 산업은 이제 1월 1일에 불과하다"며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라 핵심 부품의 수요와 기술적 난도가 급증하고 있는 지금,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패키지기판 등 주력 사업 전반에 걸쳐 유례없는 대형 성장 기회가 주어졌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삼성전기는 글로벌 파트너십, 독보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검증된 생산능력을 모두 갖춘 만큼 이제 핵심은 '실행(Execution)'"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개발, 생산, 품질, 안전환경 등 전 영역에서 실행력을 발휘해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반드시 성과로 증명해 내자"고 전했다.
한편,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고성능 부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삼성전기도 수혜를 보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7633억원, 영업이익 691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65%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