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한동훈 복당, 말할 가치 조차 없어…李 정부 탄생시킨 수훈자"
등록 2026.11.02 14:51:06
"한, 정치 통찰력 부족해…자유 우파 진영 괴멸시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6.10.30.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21511631_web.jpg?rnd=2026103014350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가능성은 없다며 완강한 입장을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2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과 인터뷰에서 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과 관련해 "고장 난 레코드처럼 시도 때도 없이 틈만 나면 반복되는 레퍼토리"라며 "더 이상 그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입 아프고 (말할) 가치조차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한 의원의 가장 큰 문제는 정치에 대한 통찰력이 부족하고 철학적 깊이가 얕다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자유 우파 진영에서 괜찮았던 사람들을 전부 괴멸시켰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계엄의 문제점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섣부른 탄핵을 통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킨 가장 혁혁한 수훈자"라고 비판했다.
다만 계엄에 대해서는 "계엄을 찬성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계엄에 이르게 된 과정에 문제점이 있었고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연임에 대해서는 지지 의사를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다음 전당대회에서) 장 대표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많은 세력이 합심해 노력하고 장 대표를 다시 당의 중심으로 세워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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