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간선거후 대이란 공격 재개 검토 "아냐…서두를 것 없어"
등록 2026.11.03 07:47:05수정 2026.11.03 08:06:24
이란과 "대화 중"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3일 중간선거 이후 대(對)이란 공격 재개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오(NO)”라고 답했다. 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링컨메모리얼 반사연못을 배경으로 마지막 유세연설을 한 뒤 연단을 떠나고 있는 모습. 2026.11.03.](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1715640_web.jpg?rnd=2026110306194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3일 중간선거 이후 대(對)이란 공격 재개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오(NO)”라고 답했다. 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링컨메모리얼 반사연못을 배경으로 마지막 유세연설을 한 뒤 연단을 떠나고 있는 모습. 2026.11.0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3일 중간선거 이후 대(對)이란 공격 재개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오(NO)”라고 답했다.
2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DC 링컨메모리얼 반사연못 앞에서 진행한 연설 후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이날 오전 액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대이란 공격 재개 여부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우리는 무엇인가를 할 것이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을 재정적으로 무력화했다. 그들은 돈도, 휘발유도 없으며 국민들은 이에 매우 지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과 "대화하고 있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고 있다. 잘 진행되고 있다"며 "문제는 그들이 우리를 조금씩 질질 끌고 가려고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 측에서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급박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설에서도 이란 전쟁에 대해서는 "이기고 있다"는 표현을 되풀이했다.
아울러 "오늘 유가가 10달러 떨어졌다. 이는 역사상 가장 큰 유가 하락"이라며 "사람들이 투표소에 들어갈 때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는 걸 막아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외교 협상이 진전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급락했다. 다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역대 미국 선거일 중 가장 비싼 수준이 될 것이라고 CNN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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