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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최다 9연승 견인' 삼성 칸터, 프로농구 1라운드 MVP

등록 2026.11.03 14:08:10

삼성 선수로는 9시즌 만에 수상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2026~2027시즌 1라운드 MVP로 선정된 서울 삼성의 케렘 칸터.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2026~2027시즌 1라운드 MVP로 선정된 서울 삼성의 케렘 칸터.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만년 하위권 팀이던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개막 역대 최다 연승을 이끈 케렘 칸터가 2026~2027시즌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BL은 칸터가 2026~2027시즌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칸터는 출입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101표 중 85표를 획득해 개인 첫 라운드 MVP 선정의 영예를 누렸다.

삼성 소속 선수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2017~2018시즌 2라운드의 리카르도 라틀리프(한국명 라건아·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후 9시즌 만이다.

칸터는 1라운드 9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6분 49초를 뛰며 평균 26.8점, 10.7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1라운드 평균 출전 시간과 득점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올랐고, 팀 전체 득점의 34.7%를 책임졌다.

또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당 7.2개의 파울을 유도해냈다.

칸터의 활약을 앞장세운 삼성은 프로농구 최초로 1라운드 전승을 써냈고, 개막 9연승을 달려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21~2022시즌부터 직전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삼성은 1라운드 전승으로 대반전을 예고했다.

1라운드 MVP로 선정된 칸터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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