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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외환보유액 4431.6억 달러…전달보다 26억 달러↑

등록 2026.11.04 06:00:00수정 2026.11.04 06:38:25

한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기인"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전월 대비 17억2000만달러 감소한 4405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6.10.06.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전월 대비 17억2000만달러 감소한 4405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6.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지난 9월 대미 투자 등 영향으로 넉 달 만에 감소했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0월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431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9월말 4405억6000만 달러 대비 26억 달러 증가한 규모다.

한은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9월에는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17억2000만 달러 줄면서 넉 달 만에 감소 전환한 바 있다. 당시 한은은 한미전략투자공사에 관한 자산 위탁이 이뤄지며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10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824억3000만 달러(86.3%), 예치금 362억7000만 달러(8.2%), SDR 154억1000만 달러(3.5%), 금 47억9000만 달러(1.1%), IMF포지션 42억5000만 달러(1.0%) 순의 비중으로 구성됐다.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전달보다 63억2000만 달러 늘면서 한 달 만의 외환보유액 증가세 전환을 견인했다.

미국 국채와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을 포함하는 유가증권은 전월보다 35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특별인출권(SDR)은 전월 대비 7000만 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련 청구권인 IMF포지션도 전달보다 5000만 달러 감소했다.

장부가로 매겨지는 금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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