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시의회, 속기업무에 AI 음성인식 도입…"보완 활용"

등록 2026.11.04 13:54:38

제300회 제2차 정례회부터…회의록 작성 효율↑

[대전=뉴시스] 대전시의회 전경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의회 전경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는 5일부터 열리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부터 속기업무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해 시범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속기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회의록 작성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기존 속기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AI 음성인식을 보완 수단으로 활용하는 형식이다. 

AI가 만든 결과물은 회의록 초안 작성 시 속기사가 참고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AI가 속기사의 정확한 속기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범운영 대상은 본회의와 임시회·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 등 생중계 공개 회의다.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회의 환경에서 음성인식 정확도와 화자 구분 성능 등을 확인하고, 기존 속기 방식과 비교·분석하게 된다. 

의회는 시범운영을 통해 AI 음성인식 오류율과  발생 원인, 회의록 초안 작성 소요시간 단축 효과, 발언자별 화자 구분의 정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AI 음성인식 시스템 도입 방식과 소요 예산, 데이터 보안 및 유지관리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조성칠 의장은 "실제 회의 환경에서 AI 음성인식 기술의 정확도와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한 뒤 디지털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