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소방본부 주청사·핵심 기능, 장흥에 둬야"
등록 2026.11.04 15:55:30
기존 소방 인프라 활용 예산 절감·지역 균형발전 기대
![[장흥=뉴시스] '도약하는 장흥 함께 여는 미래'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 청사 전경. (사진=장흥군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21467811_web.jpg?rnd=20260930134400)
[장흥=뉴시스] '도약하는 장흥 함께 여는 미래'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 청사 전경. (사진=장흥군 제공) [email protected]
[장흥=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통합소방본부의 주청사와 핵심 지휘·총괄 기능을 장흥군에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흥에 소재한 기존 전남소방본부 인프라를 활용해 청사 재배치 비용과 행정 혼선을 줄이고 특별시 전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도 실현해야 한다는 취지다.
4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대중 군 기획홍보실장은 최근 기고문을 통해 통합소방본부 입지 선정은 행정적 편의나 관행이 아닌 재난 위험도와 권역별 접근성, 의료기관 연계, 미래 재난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장흥에 전남권역 소방본부 청사와 소방 교육·훈련 시설, 119특수대응단 등 전문 소방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존 시설과 인력을 활용하면 청사 신축과 재배치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조직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존 소방 교육 기반과 조성 예정인 안전체험 시설을 연계해 장흥을 종합 소방 교육·훈련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김 실장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신임 소방관 교육부터 지휘 역량 강화, 특수 재난 대응 훈련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전남광주 정중앙에 위한 장흥을 전국적인 소방 교육·훈련 거점으로 육성하고 광역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함께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장흥군의회도 통합소방본부의 주청사와 핵심 지휘·총괄 기능을 장흥에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기존 소방 기반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광역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통합특별시 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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